남원시, 광한루원에 역사성 볼거리 전시

남원시는 지역의 대표관광명소인 광한루원에 다양한 문화예술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광한루원 전시실인 춘향관에는 광한루원과 지리산 등의 남원 비경사진 28점으로 춘하추동 남원을 다시 볼 수 있다.

광한루원에 전해지는 유명한 선현들의 한시(20점)를 번역해 게첨, 일상에서 접하지 못한 광한루원만의 스토리와 옛 정서를 느끼고 문화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스크린에 비친 광한루원이라는 주제로 영화 및 드라마 포스터 25점을 전시하고, 상시 춘향영화를 볼 수 있도록 하며 광한루원이 유명 촬영지로서도 우리나라 최고의 관아정원으로서의 최고 관광명소임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명승 제33호인 광한루원은 삼도도순찰사 정인지가 남원부 순찰 중에 광통루에 이르러“호남의 승경으로 달나라에 있는 궁전 광한청허지부(廣寒淸虛之府)가 바로 이곳이 아니던가”하면서 누각의 이름을 광한루로 바뀌었다.

한편, 남원시는 전국 최고의 전통축제인 춘향제를 매년 5월이면 개최되는데 내년이면 무려 90회가 개최되며, 앞으로 광한루원과 선현들의 전해오는 이야기를 스토리텔링으로 전시해 광한루 600년 가치를 공유하고 역사문화학습의 관광명소로 가꾸어 갈 계획이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