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와 18일 대한노인회남원시지회 2층 회의실에서‘제25회 남원시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환주시장, 양해석 시의장, 읍면동 분회장등 30명, 수상자 10명,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상식으로 축소해 진행됐다.
시상으로는 남원시 금지면 김순주씨가 노인복지기여자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으며 수지면 박점수씨가 모범노인으로 도지사 표창을 받고 산내면 김영임씨와 송동면 조정임씨가 노인복지기여자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죽항동 소형호 씨에 모범노인, 송동면 김철영 씨에 노인복지기여자, 윤옥화ㆍ문성찬 직원에 유공공무원, 보은의 집에 유공기관 시장표창이 각각 수여됐으며 정경재 씨 외 9명에게는 지회장 공로패가 수여됐다.
곽철곤 지회장은“경로효친사상을 확산하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노인의 날을 기념해 작게나마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코로나와 추위 속에서도 어르신들 모두 건강관리 잘 하셔서 행복한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환주 시장은“지역사회에 대한 헌신과 노력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방역수칙은 계속적으로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시에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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