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김진형)가 지난 6일 '범죄피해자 안전조치(옛 신변보호)' 관계기능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진형 서장 주재로 수사과장, 형사팀장, 여청과장, 여청수사팀장, 112종합상황실장, 각 지구대‧파출소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경찰은 그간 위험의 원인인 가해자에 대한 조치보다는 스마트워치 제공 등 피해자 보호 위주로 수행했던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활동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가해자에 대한 선제적‧적극적 조치(잠정‧임시조치, 체포‧구속 등)를 통해 위험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피해자 안전확보 뿐 아니라 가해자에 대한 관리방안과 대책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진형 서장은 "안전조치 대상자별 정확한 위험성 재평가를 통해 안전조치를 보강하고 가해자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로 2차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관계기능 간 협업을 통해 신속한 피해자 보호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며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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