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7일 가수 임도희 씨와 가요TV 전북회 문일웅 회장이 시청을 깜짝 방문해 성금 1,013,500원을 전달했고 밝혔다.
이날 기부한 성금은 지난 6일 남원예촌에서 오전 11시부터 5시간 동안 길거리 공연을 진행해 모은 수익금이다.
50대 늦깍이 가수로 데뷔한 임도희 씨는 가요TV 전북방송 전속가수로 매년 공설시장, 용남시장 등에서 길거리 공연으로 시장 상인들과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방미자 주민복지과장은 “매년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나날이 살기좋은 남원이 돼가는 것 같다. 추운 날씨를 녹이는 가요TV 전북방송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달받은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될 예정이며, 관내 저소득층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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