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희망23 나눔캠페인 연말 온정의 손길 이어져...

 

남원시 운봉로타리클럽(회장 이승우)는 지난 23일 운봉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위해 써 달라며 화장지와 커피 등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운봉로타리클럽 이승우 회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운봉읍로타리클럽은 해마다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 이웃돕기 나눔 행사, 초중고 학생 장학금 지원, 마을 진입로 제초작업, 시가지 환경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남원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진균환)는 지난 23일 개최한 ‘2022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에서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남원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사회복지직 공무원 125명이 참여하고 있는 모임으로, 해마다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진균환 회장은 “뜻을 모아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한 시책연구 및 제안, 프로그램 개발 및 연구 등 다방면으로 시민의 복지증진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남원시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