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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승지명당 운봉읍 람천변에 새하얀 벚꽃이 꽃망울을 터트리며 전국의 상춘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남원시 운봉읍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제1회 운봉고원 벚꽃축제가 개최된다.

 

운봉농악단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기념식, 국수나눔잔치, 주민참여행사와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이 열리며, 오는 9일 지리산둘레길 1코스(행정서어나무 숲~서림공원) 구간에서 진행되는 `벚꽃길 걷기 행사` 는 완주 상춘객들에게 농,특산물(부각)을 제공한다.

 

운봉 벚꽃길은 지리산둘레길 1-2코스를 따라 흐르는 운봉 람천 제방길로 운봉읍에서 인월면까지 12km에 달한다. 

 

운봉 벚꽃은 해발 500m 고원에 위치해 남원시내권보다 평균기온이 2-3도 정도 낮아 꽃이 10여일 가량 늦게 피며, 올해는 4월 중순쯤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운봉 벚꽃길은 제방 양편에 벚나무 수천그루가 조성돼 꽃이 만개할 경우 화려한 벚꽃터널을 연출하며, 철쭉으로 유명한 바래봉이 병풍처럼 늘어서 웅장한 지리산과 드넓은 운봉고원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봄철 상춘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더불어 벚꽃길 주변에 황산대첩비, 국악의 성지, 송흥록 생가 등 문화관광자원도 풍부해 다양한 역사문화체험을 할 수 있다.

 

박진기 발전협의회장은 “지리산의 중심지이며, 십승지인 우리지역을 많은 상춘객들이 방문하여 봄의 향기를 마음껏 느끼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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