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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제전위원회는 25일 93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93회 춘향제 '춘향, 빛을 그리다'가 ‘춘향제향’을 시작으로 그 화려한 막이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춘향제향은 춘향제전위원회의 주관으로 제원위원과 시립국악단 등 관계자 40여명과 지역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한루 완월정에서 이날 오전 10시에 개최됐다.

 

축제의 전통성과 춘향제의 원형정신을 되새기는 이번 제향은 여성 제관이 진행을 맡아 점시례, 분향례, 전폐례, 참신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사신례, 분축례 등 모두 9가지 전통 절차로 진행됐다.

 

춘향제의 상징이자 근간이 되는 ‘춘향제향’은 1931년 일제강점기에 춘향사당을 짓고 민족의식 고취와 열녀 춘향의 절개와 정신을 이어받기 위해 시작된 전통 의식으로, 단오날인 음력 5월 5일에 제를 올린 것이 시초가 되었다.

 

춘향사당에서 남원 권번이 첫 제를 올린 후 90년이 넘는 지금까지 여성이 제관을 맡아 진행하는 유일한 행사이다.

 

춘향제향은 일제강점기와 6‧25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춘향의 정신과 국민의 안전을 기원해 온 축제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 전통 제례의식이자, 시대정신을 반영한 우리의 문화유산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춘향제향을 통해 춘향제의 정통성을 정립하고 격식있는 제례의식을 통해 춘향제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93회 춘향제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광한루 및 요천 일원에서 개최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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