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본격적인 무더위와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의 피서지로 사랑받고 있는 '물방개 워터파크'를 오는 7월 1일 개장한다고 26일 밝혔다.
도통동 부영5차아파트 앞에 위치한 물방개 워터파크는 2018년 개장 이후 매년 수천 명의 시민과 어린이들이 찾는 인기 물놀이 시설로 자리잡았다.
올해 운영 기간은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이며, 매일 5차례(오전 10시·11시, 오후 2시·3시·4시) 운영된다. 1회당 50분간 물놀이를 즐기고 10분간 휴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시설로는 물놀이형 조합놀이대와 조형 분수 등이 설치돼 아이들에게 다양한 물놀이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에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개장 전 방역과 청소 등 위생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물방개 워터파크가 시민과 어린이들에게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시원한 쉼터가 되길 바란다"며 "남원시민은 물론 방문객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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