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김우석 서장은 지난 15일 집중호우나 태풍과 같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의한 재해와 범죄로부터 피서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리산 뱀사골 계곡 일대 야영장 6개소에 대해 유관기관과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피서철 시민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리산 계곡 야영장에 대해 지리산북부관리사무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재난대비 시설물 점검과 범죄예방을 위한 취약요소 점검을 통해 미비점을 발굴·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김우석 서장은 “올해 장마가 일찍 종료됐으나 이상기후로 인한 국지성 호우에 대비,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휴가철 자연재난 및 범죄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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