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오는 28일 남원 사랑의 광장에서 '생활문화 예술동호회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남원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 네트워크(이사장 이기영)에서 주관하는 축제로, 지역 예술인 및 생활 문화예술 동호인 500여 명과 남원 시민이 함께하는 남원의 생활 문화예술 축제다.
이번 축제는 오후 1~6시 남원 사랑의 광장 일원에서 진행되며, 18개 동호회의 음악·무용·농악 등 다양한 무대 공연이 펼쳐지고, 나만의 예술적 감각을 담은 생활용품을 제작해 볼 수 있는 전시·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이기영 생활문화예술동호회 네트워크 이사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남원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거운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행사는 생활 문화예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들이 생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며 "시민의 화합과 생활 문화예술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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