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인터넷뉴스 남원넷

최종편집
  • 2025-06-28 22:14



0825 보절면 - 백중맞아 삼동굿놀이 재연2.jpg

남원시 보절면 괴양리에서 전통세시 풍속놀이인 삼동(三童)굿놀이가 재연되고 있다.


남원시 보절면 괴양리에서 음력 칠월 백중(百中)을 맞는 28일 전통세시 풍속놀이인 삼동(三童)굿놀이가 재연된다.

 
삼동굿놀이보존위원회가 주관한 이번행사는 매년 백중날에 마을의 무사와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주민화합을 위해 열리는 민속놀이로 올해 서른세 번째이다.

 0825 보절면 - 백중맞아 삼동굿놀이 재연03.jpg

남원시 보절면 괴양리에서 전통세시 풍속놀이인 삼동(三童)굿놀이가 재연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당산제를 시작으로 기세배와 당산굿, 지네밟기등의 삼동굿놀이 재연과 주민화합행사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삼동굿놀이는 일찍이 고려 말 마을이 형성되면서 시작되었는데 괴양마을 뒷산인 계룡산이 지네모양으로 마치 닭을 해치려고 공격하는 형상을 하고 있다는 풍수설에 따라, 매년 3명의 동자가 지네를 밟아주는 풍속에서 유래됐다.

 Screenshot_2015-08-25-15-33-47.png

남원시 보절면 괴양리에서 전통세시 풍속놀이인 삼동(三童)굿놀이가 재연되고 있다.


출산, 성장, 입신출세까지의 상황이 묘사 되는 게 특징으로 잡귀를 쫓아내어 마을의 번영과 주민의 안녕을 빌고, 한해 농사일에 수고한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술과 음식을 함께 나누는 공동체적 두레놀이 성격을 띠고 있다.

 
남원 삼동굿놀이는 1982년 전국 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는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지난 2001년에는 지역사회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다.

 
보존위원회는 앞으로도 삼동굿 놀이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 민속놀이로 계승 발전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 고죽동 80세 훈훈한 인정의 어르신 어려운 이웃에 1천만원 기부

  2. 남원 월석마을, 고려시대 석불입상 발견

  3.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태풍대비 현장 안전점검 실시

  4. 남원 보절에서 전통세시 풍속놀이 "삼동(三童)굿놀이" 재연

  5. 남원 산내에서 세계적 희귀종 “댕구알버섯”발견

  6. 남원출신 이가연씨, 전국국악대회 대통령상 수상

  7. 남원경찰서, 화물차서 중장비 기계부품 상습 절도 40대 구속

  8. 남원서-남원중앙로타리클럽 범죄피해자 경제적 지원 전개

  9. 남원 '한여름 밤의 소리여행' 가을까지 연장 공연

  10. 남원시, 제천마을 생활여건개조사업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인다

  11. 남원시, 다양한 문화행사 매마수를 아시나요?

  12. <사고> 남원 산내에서 승용차와 화물차 충돌사고

Board Pagination Prev 1 ... 572 573 574 575 576 577 578 579 580 581 ... 660 Next
/ 660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no_have_id

use_signup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