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인터넷뉴스 남원넷

최종편집
  • 2025-05-15 22:16



IMG_5784.JPG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남해성 명창과 제자들이 오는 18일(토요일) 판소리와 국악의 본향 남원시 남원지리산소극장에서‘판소리 수궁가 공개발표회’를 개최한다.


금정 남해성 명창은 1963년 김소희 선생으로부터 춘향가를 사사했으며, 1968년 박초월 선생으로부터 수궁가를 사사했고, 1981년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수궁가] 보유자 후보로 지정되었다. 지난 2012년 [수궁가] 보유자로 지정되었다.


수궁가는 구토지설을 바탕으로 신재효 선생이 개작하여 정착시킨 판소리 다섯 바탕 중 하나로 토끼타령, 별주부타령, 토별가라고도 부른다.

 

                     사본 -남해성사진(2).jpg

                      금정 남해성 명창

 

조선말기 부패한 왕조와 양반계층을 용궁에 비유했으며, 토끼는 당시 대다수 백성을 이뤘던 민중들을 상징한다.


토끼가 별주부의 감언이설에 속아 용궁으로 갔으나, 지혜롭게 이를 극복해 용궁에서 육지로 도망쳐 나와 조선왕조와 지배계층을 실컷 조롱하면서, 조선 말 부패한 양반들에 수탈당했던 민중들의 사랑을 흠뻑 받게 된 판소리다.


이번 수궁가 발표회의 특징은 남해성 명창과 더불어 제자들이 함께 공연에 참여한다는 것이다. 김화자, 박순천, 박현주, 강푸름, 이연화, 양미래, 이보현, 장영자, 전은령, 황철환, 최하영, 고인수 등이 참여해 남해성 선생과 함께 수궁가 한 대목 한 대목을 나눠 부르게 된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 남원 예가람길 문화예술페스티벌‘인기’

  2. 남해성과 제자들의 이야기, 판소리 수궁가 공개발표회

  3. 국립민속국악원, 초급과정 수료식 및 수강생 발표회 가져

  4. 장애를 극복한 꿈의 연주, 발달장애 클라리넷 "드림위드 앙상블"을 만나다...

  5. 국립공원, 민관협업으로 실시간 생물자원정보 알려준다.

  6. 남원시 법무부남원보호관찰소, 소통과 협업으로“게릴라 가드닝”펼쳐

  7. 남원경찰서, 중앙지구대 자살기도자 구조

  8. 남원 지리산골 하천 다슬기 방류 행사 가져

  9. 남원시 한빛중 김재원 학생의 따뜻함 마음

  10. 춘향골 아카데미 시민 특별강연, 6월16일 개최

  11. 남원경찰서,‘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열어

  12. 민족의 영산 "지리산"을 그대로 놔 둬라...

Board Pagination Prev 1 ... 505 506 507 508 509 510 511 512 513 514 ... 655 Next
/ 655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no_have_id

use_signup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