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서 타이어가게 화재…500여가구 정전

남원의 한 타이어 가게에서 불이나 수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오늘 새벽 2시 40분쯤 남원시 도통동의 한 중고타이어 가게에서 불이나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가게 내부 150㎡가 모두 타고 주변 카센터와 교회로 불이 옮겨붙어 소방서 추산 9,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 전깃줄까지 타버려 인근 500여 가구가 정전정전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서 측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