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계절, 남원시 감사실에 독서향기 가득

남원시 감사실은 독서의 계절 가을에 독서활성화와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11월부터 감사실 전 직원이 참여하는 책 낭독회를 자체적으로 실시 운영하고 있다.

 감사, 조사, 성과관리 등 다소 경직될 수도 있는 감사조직 내에 독서와 낭독으로 마음의 양식을 풍족히 채울 수 있는 감사실로 만들기 위해 매일 아침 ‘내 마음속의 책 낭독회’ 시간을 갖고 전 직원이 순차적으로 직접 책 낭송을 한다.

 감사실 손은경 직원은 지혜와 겸손이라는 책을 읽고 겸손은 자신을 올바르게 판단하는 인격의 거울이라는 글귀를 낭독하였으며 “규칙적으로 책을 읽기가 쉽지 않았는데 책 낭독회를 통해 마음의 여유와 감성을 찾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1달에 1권 읽는 것을 목표로 세우겠다”고 말했다.

 양규상 감사실장은 “전 직원은 독서와 낭독을 통해 마음의 양식을 쌓아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 남원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최재식기자 jschoi910@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