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봉애향회(회장 이정기)에서는 11. 20일부터 11. 26일까지 7일간 바래봉철축군락지 잡목제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운봉애향회에서는 11. 20일부터 11. 26일까지 7일간 바래봉철축군락지 잡목제거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바래봉 철쭉군락지가 해가 거듭될수록 가시덩굴등 잡목에 의한 피해로 철쭉이 고사되고 퇴색되어 예전에 비해 철쭉이 화려하고 웅장한 모습이 사라질 것을 염려한 운봉애향회가 사업비 4백만원을 들여 잡목제거 전문인력 6명을 7일간 투입 바래봉 철쭉군락지 잡목제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운봉애향회에서는 11. 20일부터 11. 26일까지 7일간 바래봉철축군락지 잡목제거 사업을 추진한다.

그간 바래봉 철쭉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전국제일의 철쭉관광 명소로 잘 알려져 매년 35∼45만여 명의 관광객이 운봉 바래봉 철쭉을 찾고 있다.

운봉애향회에서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하여 사계절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 눈꽃축제, 허브축제,물 축제를 대비하여 우리지역 천혜의 비경 바래봉을 찾는 40여만 명의 관광객들이 조금이라도안전하게 산행을 즐기며 아름다운 철쭉의 비경을 보고 갈 수 있도록 적은예산 이나마 일시적으로 철쭉보존사업비를 투자하여 잡목제거 사업을 추진하고, 중·장기적으로 남원시 및 지리산 북부관리사무소, 서부산림청등  관련부서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바래봉 철쭉관리 및 보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재식 기자  |  jschoi91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