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드림스타트팀이 올해 신규 프로그램 ‘두근두근 과학체험’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과학과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7일 시에 따르면 드림스타트팀은 관내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 관리와 건강, 영양, 교육, 문화, 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현재 학습 교실, 발음교정 언어치료, 부모 교육 등 24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며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드림스타트팀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신규 프로그램 ‘두근두근 과학체험’은 아동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아동들은 남원에서 출발 후 광주 공군 제1전투비행단과 국립광주과학관을 방문해 항공기와 과학 전시를 직접 체험한다.
과학체험을 마친 뒤에는 남원시 복합문화공간이자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피오리움’을 찾아 귀여운 캐릭터 전시와 새로운 관광 명소를 체험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아동들의 과학과 항공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문화 체험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아동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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