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8.28 08:30분 생활개선회원(회장 김봉선)들이 모두 모였다.
모두들 새로운곳을 밴치마킹 간다는 각오로 얼굴엔 활기 넘치는 모습 보기 좋았다.
첫번째로 간곳이 한국천연염색박물관.
정말이지 놀랄만큼 예쁜 색깔들로 물들어져있는 옷감들...
모든게 들풀이나 한약재료, 식재료 등이었는데 "이렇게 예쁠수가 있나"라는 감탄사가...
다음으로 귀농한지 5년차 되신분의 농장
오현근씨의 농장인데 머위와 단고사리(독성이 없음), 둥근대마를 심었는데 그 규모가 어마어마했다.
머위는 1.4ha, 단고사리 1.2ha, 둥근대마 1.2ha 등
머위는 입을 사용하지않고 머위대만 사용하는 것으로 1년에 3번정도 수확 9월이면 끝이란다.
암튼 올 조수입이 1억5천 이상라는데 그만큼 밭에서 살아야할것 같았다. 특히 고사리를 식재했을땐
아침에서 저녁 해가 뉘엿뉘엿 넘어갈때까지 풀과의 전쟁이었다고 한다.
우리 수지면 생활개선회원들은 밴치마킹을 마치고 느낀점이 많았던것 같다.
모두들 행복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돌아왔기에 더욱 뜻깊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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