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인월면 성산마을에서 오는 7일 제27회 흥부제의 막을 올리는『흥부마을 터울림 행사』가 열린다.
흥부마을인 인월면 성산마을에서는 우애, 나눔, 보은, 행운의 흥부정신을 계승하고 마을의 무사와 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제를 지낸다.
풍요와 행운을 기원하는 인월농악단의 터울림(농악공연)을 시작으로 고유제, 기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진명헌 인월면장은“주민화합·협동의 장인 터울림(고유제)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당부 드리며, 인월면이 흥부의 출생지인 만큼 면민들로 하여금 다시 한 번 흥부정신을 상기시켜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월발전협의회(회장 이정일)와 성산마을회(이장 최영수)이 주관해 매년 음력 9월 9일 중양절에 흥부정신을 기리기 위한 터울림 행사를 갖는다.
한편, 제27회 흥부제는 10.11.(금)~10.13.(일) 사랑의 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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