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산동면(면장 이현재)은 29일 등구마을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염색 봉사를 추진한다.
산동면 마을복지계획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하는 염색 봉사는 마을 경로당을 순회 방문해 어르신들의 머리를 염색해주는 사업으로, 거동이 힘든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작됐다.
3월부터 12월까지 월 1~2회 실시할 계획으로, 염색 봉사와 함께 말벗 서비스, 맞춤형 복지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여 어르신들에게 활기찬 노후생활과 건강한 마음가짐을 선사해드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현재 면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복지사업을 발굴하여 지역주민의 다양한 수요에 충족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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