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노암동은 저장강박증 환자 및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지원책 마련으로 관내 로뎀언어미술심리정서지원센터와 지난 3월 31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1일 1가구 방문으로 발견된 저장강박증 환자 등 지원대책으로 마련되었으며 관내 심리정서지원센터의 협조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관내 주민 중 심리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전문적인 진단, 심리 평가, 상담 및 적극적인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다.
김미라 센터장은 “심리 지원이 필요한 분들과 연결되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 답답한 마음이 있었고, 발굴할 방법을 고민해왔다.”면서 “이번 노암동과의 협약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점숙 노암동장은 “저장강박증 환자 및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지원방안이 구체적으로 마련되어 있지 않고, 행정적 접근이 쉽지 않아 애로 사항이 많았다.” 며 “이번 협약으로 전문가의 도움을 통한 적극적인 치료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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