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운봉청년회(회장 이경호)는 지난 2일 관내 거주하는 취약계층 4가구를 대상으로 총 750장의 연탄과 3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운봉읍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1997년 12월 20일 젊은 청년들이 창립한 운봉청년회는 26년째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오면서, 올해도 동절기 취약 가구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이경호 운봉청년회장은 “겨울철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이번 나눔 행사가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지역민이 없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양재우 운봉읍장은 “나눔 활동을 통해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노력해주신 운봉청년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우리 행정에서도 온정과 사랑이 가득한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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