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주생면 상동리 귀농귀촌 가족체재형 실습농장 입주자 8명은 지난 25일 주생면청년회와 상생의 현장 체험에 나셨다.
이번 만남에서 입주자들은 농사 초보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농사 방식에 대해 질문했고 농촌 정착에 필요한 농지구입, 농가주택 마련 등 궁금함을 이야기했다.
특히 현재 일손이 필요한 영농철을 맞이하여 입주자들이 과수원·시설하우스 등 농촌 현장을 직접 체험도 하고 바쁜 농가를 도와주는 계기를 마련하기로 했으며, 이러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상생의 만남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기로 했다.
현재 주생면 실습농장의 11명(6호)의 실습생들은 올 한해 16회(115시간)에 걸쳐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필요한 귀농·귀촌 설계, 농작물 재배 기술 등 다양한 과정을 학습할 예정이다.
이길근 주생면 청년회장은 "귀농·귀촌 여러분들의 어려운 농사일 배우겠다는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고 주생면에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와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정찬 주생면장은 "귀농귀촌 실습농장을 찾아 입주자 간담회를 통해 제94회 춘향제 대동 길놀이 참여와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적극적으로 반영해 두루(周) 살기(生) 좋은 남원 주생면 만들기 위한 주민들과의 소통과 공감의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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