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영월사(금강 주지스님)가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쾌척했다.

 
영월사는 그동안 인월면 관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성금을 기탁해 왔다.

금강스님은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자비를 실천하는 맘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불우한 이웃들에게 불자들의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황도연 인월면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성금을 기탁해 준 영월사 뿐 아니라 익명의 기부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기탁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영월사는 그동안 관내 취약계층 보행이 어려운 어르신께 보행 보조기 20대를 지원하였으며, 올해에도 수요조사를 통해 보행이 어려운 어르신들께 보행보조기 지원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