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성근, 위명량)은 지난 4일 착한가정 10호를 선정하고 가정을 방문해 인증패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착한가정 10호는 산내에서 상추 하우스 농사를 경작하고 있는 황모 씨 가정으로 오랫동안 산내면 복지사업을 위해 정성껏 도움을 주었으며 금번착한가정 기부문화에도 동참하게 되었다.
기부에 참여하신 황모 씨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식지를 보고 기부문화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기부문화가 산내에 정착될 수 있도록 주변 사람들과 지속적인 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성근 산내면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하신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내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들의 지원을 위한 지역 특화사업 추진에 소중한 재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 산내愛 함께하는 기부문화 프로젝트인 ‘행복더하기, 기부릴레이‘라는 슬로건으로 지금까지 착한가게 17곳, 착한가정 10가정, 1인 1계좌 95명 등 기부문화가 정착되어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사업 재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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