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을 맞아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구 등 총 102가구(200만원 상당)에 '김부각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은 명절을 앞두고 외로움과 경제적 어려움 속에 있는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정을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지역 특산물 중 하나인 '김부각'을 선물하여 실질적인 도움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협의체는 각 가구를 직접 방문해 김부각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에 필요한 지원 사항도 함께 점검했다. 특히, 독거노인 가구에는 말벗이 되어드리며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신동열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은주 운봉읍장은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 실현을 위해 협의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