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 향교동행정복지센터 앞에서 몸과 마음이 향기로운 복지행정 펼쳐져-

 

 

향교동행정복지센터(동장 최현목)에서는 오는 10월 21일(화),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1일 1가구 소통행정과 연계한 향기나눔 건강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향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부곤) 주관으로, 남원시보건소와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 참여하여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복지공동체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향기나눔 건강프로그램은 평소 주민의 일상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1일 1가구 소통행정’의 확장형 현장복지 프로그램으로 추진된다.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생활과 마음을 살피는 시민중심 역동적 소통행정 구현의 취지를 이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건강축제의 장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프로그램은 ▲레몬향 비누 만들기 체험 ▲건강상담 및 혈압·혈당 측정 ▲우울증 선별검사 ▲정신건강 상담 등 마음과 몸의 균형을 돌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체험 후에는 향긋한 비누와 건강안내물이 담긴 ‘향기나눔 선물보따리’가 제공된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기부참여 캠페인, 복지상담 안내도 병행하여 따뜻한 지역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향교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이번 행사에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당부하며, “한 사람의 참여가 한 이웃의 마음을 밝히는 출발점이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행사 당일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을 방문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특히, 행사에서 확인된 복지 및 건강 고위험군 주민은 ‘1일 1가구 소통행정’을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방문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교동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 가능한 생활복지 네트워크 구축에 힘쓸 방침이다.

 

김부곤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함께 웃고 나누는 향교동형 복지의 실천 현장”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서로의 안부를 묻고, 향긋한 나눔을 통해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동장은 “향교동의 ‘1일 1가구 소통행정’은 주민의 일상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행정”이라며 “이번 향기나눔 건강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향기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