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아영면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부터 청년층, 소상공인까지 전 세대를 직접 찾아가는 '1일 1가구 소통행정'을 추진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9월까지 아영면은 1일 1가구 소통행정을 통해 총 959세대를 방문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주거환경 개선 지원, 건의 사항 청취 및 민간 자원 연계 등 행정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적극 행정을 지원해 나가고 있다.

 

특히, 단순 민원 청취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의 생활 여건과 건강 상태를 세밀히 살피며, 지원이 시급한 가구를 조기에 발굴해 대상자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한편, 소규모 수선이나 청소가 필요한 가구에는 재능기부 봉사단과 협력해 즉각적인 현장 개선을 추진하며 주민들이 체감하는 복지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또한,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집중 발생 시기에 대비해 예방 수칙을 담은 홍보물을 배포하고, 고위험군인 노인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주민 건강 보호에 힘쓰고 있다.

 

아영면장은 "1일1가구 소통행정을 통해 면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필요한 복지와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하여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모두가 행복한 아영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시 아영면, ‘1일1가구 소통행정’으로 따뜻한 밀착 돌봄 실현. 사진 남원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