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주천면 남·여 의용소방대원, 맞춤형복지팀이 협력해 지난 4일  올해의 마지막 ‘도란도란 염색방’과 ‘우리동네 효자손’을 진행했다.

주천면 각 마을을 찾아가 여성 의용소방대에서는 염색을, 남성 의용소방대에서는 취약계층에 고효율 엘이디(LED) 등 교체, 노후 전기선 정리, 고장이 난 문 경첩 수리 등으로 생활 속 불편 사항을 해결해 드렸다.

올해도 매월 진행되는 이 사업은 2020년부터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주천면민들에게 매우 호응이 높다. 올해도 ‘도란도란 염색방’ 사업을 통해 21개 마을 120명이, ‘우리동네 효자손’ 사업을 통해 16개 마을 26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아울러 맞춤형복지팀에서는 1일 1가구 소통행정을 통해서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안내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주력했다.

노환순 면장은 “차가운 겨울이 성큼 다가오는 연말을 맞이하며, 봉사의 마음으로 매월 참여해주시는 남·여 의용소방대 등 봉사단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내년에도 봉사자들과 함께 주천면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을 위해 풍성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