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 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인술)는 지난 14일 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부녀회장, 통장단을 포함한 관내 직능단체 회원 60여 명이 함께 모여 “2025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따뜻한 손맛과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바쁜 와중에도 참여한 봉사자들은 정성껏 준비한 품질 좋은 절임배추와 남원에서 생산한 신선한 재료로 김장김치를 담가, 금동 관내 10개소 경로당과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12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특히 각 단체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한포기, 한포기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김치를 버무렸으며, 함께 웃고 정을 나누는 가운데 지역 공동체의 따뜻함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겨울을 앞두고 김장 걱정이 컸는데 이렇게 챙겨주시니 마음까지 든든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봉례 금동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한마음으로 관내 직능 단체 많은 분이 함께 참여해 주셔서 더욱 뜻깊었다”고 전했으며, 최인술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공동체 나눔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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