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 왕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교남동과의 도농교류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자매결연 협약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13일 교남동 주민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교남동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이영규 왕정동장을 비롯해 이금남 주민자치위원장, 박상연 발전협의회장 등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양 지역 간 우호와 상생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환영식, △남원 참미 직거래 구매서 전달,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및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관람, △환송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금남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의 우정과 협력을 더욱 깊게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서로의 문화와 정서를 나누며 앞으로의 지속적인 교류와 공동 발전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규 왕정동장은 “이번 교류 행사를 통해 교남동 주민들과의 유대가 더욱 공고해졌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두 도시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왕정동과 교남동은 지난 2004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매년 상호 방문과 직거래 장터 운영 등 다양한 도농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