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향교동 복지허브화 연합모금사업을 통해 모인 후원금으로 추진되는 향교동 특화사업으로, 올해는 위기가구 및 취약계층 80가구에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작년(60가구)보다 20가구를 추가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협의체 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절임 배추와 양념을 준비하고,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를 가정마다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부곤 위원장은 “김장김치는 단순한 반찬이 아니라, 이웃에게 따뜻마음을 나누는 행사”라며, “복지허브화 모금사업을 통해 모인 정성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되돌려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최현목 향교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해 정성껏 김장을 준비한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 역시 주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