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 덕과면 덕과초등학교학생들과 교사들이 지난 24일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관내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김장 나눔 활동은 덕과초등학교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는 ‘사랑의 김장 프로 젝트’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지역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직접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버무리며 정성을 가득 담아 준비했다.
완성된 김장김치는 덕과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15개소 경로당과 취약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학생들은 “우리가 만든 김치를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신다고 생각하니 뿌듯하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하고, 교사들도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박종만 덕과면장은 “덕과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이 보여 준 따뜻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성으로 담가주신 김장김치는 어르신들께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이라고 잔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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