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 주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동절기 저소득 취약계층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사랑의 꾸러미’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따뜻한 사랑의 꾸러미’ 지원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사업 지원금을 활용하여 관내 7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등 취약계층 어르신 74명에게 3,700,000원 상당의 겨울 조끼와 모자 등의 방한용품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저체온증, 동상 등의 겨울철 질환을 예방하고, 난방비를 줄여 경제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보여줌으로써 심리적 안정감과 정서적 지지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노환순 주천면장은 “주민들의 작은 나눔이 모일 때 비로소 큰 온기가 된다”며 “어르신들께서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세심한 복지 지원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