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 운봉읍과 (사)남원지역활력혁신센터(센터장 이지선)는 지난 5월 농촌돌봄공동체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5월부터 11월까지 총 13회에 걸쳐 35가구를 대상으로 월 2회, 반찬을 지원했으며, 여름·추석·겨울철에는 특별식으로 보양식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겼다.
반찬 전달은 지리산노인복지센터 소속 운봉읍 생활지원사 20명이 직접 참여하여 가정마다 정성스러운 반찬과 함께 안부를 전했으며, 운봉읍 행정복지센터는 반찬 배달과 함께 ‘1일 1가구 방문’을 병행하며,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세심히 살폈다.
이은주 읍장은 “이번 농촌돌봄공동체사업은 단순한 반찬 지원을 넘어,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서로를 돌보는 공동체의 가치를 실천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 돌봄의 문화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지선 센터장은 “운봉읍과 복지기관,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한 협력의 결과로, 정성과 마음이 담긴 한 끼가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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