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암동행정복지센터는 3일 남원중앙교회와 함께 취약계층 4가구를 찾아 연탄 1천장을 전달하는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실시하였으며, 교회 봉사단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약 20여 명이 참여해 난방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정종승 담임목사는 “작년에 이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와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차미화 노암동장은 “연탄 기부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을 충분히 하지 못하는 이웃들이 연말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촘촘히 살피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