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봉여성의용소방대, 춘향제 향토음식점 운영 수익금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운봉여성의용소방대가 운봉읍사무소를 방문하여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있다.

운봉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춘자)가 6월 4일 운봉읍사무소를 방문하여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였다.

 
이번 성금은 운봉여성의용소방대가 제85회 춘향제 기간에 사랑의 광장 요천둔치에서 『운봉읍 만남의 장』향토음식점을 운영한 수익금 중 3백만원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기탁하였다. 

이 날 전달된 후원금은 지역 내 저소득 아동·청소년 및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30여 세대에 전해져 함께 사는 지역공동체의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나누게 되었다. 

 
여성의용소방대는 30대부터 6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에 26명의 대원으로 구성되어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문화를 이루어내고 있으며,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가 있을 때 마다 전 대원이 하나된 모습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오고있다.

 
운봉읍 마우천 읍장은 “바쁜 농사철인데도 불구하고 힘든 일도 마다하지 않고 봉사해 준 대원들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해 주기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