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수지면(면장 박준철)과 수지면발전협의회(회장 김철)는『제12회 수지면민의 날』행사를 오는 9월 19일(토) 수지초등학교에서 개최한다.
이날 고향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과 면민 화합에 공헌한 자에 대하여 수지면민의 장 수상자를 시상한다.
▲효열장 금기철 ▲산업장 김영길 ▲ 공익장 조두식
지난 11일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4개부문 공익장, 산업장, 애향장, 효열장에대하여 심사한 결과 애향장을 제외한 3개 부문의 수상자가 선정 되었으며,공익장에 조두식(74세) 씨, 산업장에 김영길(39세) 씨, 효열장에 금기철(79세) 씨가 그 주인공이다.
공익장 수상자 조두식 씨는 지방공무원으로서 수지면사무소에서 30여년간 봉직하면서, 향우회원들과의 만남의 장을 만들어 회원간 유대강화, 각종 행사시 지원 및 내고장 특산품 판매에 기여 했으며, 면민 화합과 지역 사회발전에 헌신적으로 이바지 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산업장 수상자 김영길 씨는 젊고 진취적인 사고와 전략으로 최첨단 시설의 육묘장을 경제적으로 운영하여 고소득 부가가치 사업으로 창출해 냈으며 이로인한 면민들의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했다.
효열장 수상자 금기철 씨는 본인도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모를(104세) 요양원에 모시지 않고 모친의 손발이 되어, 지난해 노환으로 작고하실 때 까지 지극정성으로 효행을 다해 모셨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9월 19일『제12회 수지면민의 날』행사에서 모든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영광스럽게 시상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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