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월면과 상수도사업소는 31일(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촌마을을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돕기는 인월면과 상수도사업소 직원 30여명이 인월면 서무리 사창마을 채동석씨 1천2백여 평의 포도농장에서『포도 순 정리』작업을 펼쳤다.

 
직원들은 "갈수록 농촌일손이 부족해 농민들이 제대 영농시기를 놓칠 우려가 높아질 뿐만 아니라 그에 따른 손실이 커질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마음 한뜻이 되어 일손 돕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농장주 채동석씨는“직원분들이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으로 도움의 손길을 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