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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이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임순남 선거구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접전으로 정당간에 또는 후보간의 물밑 신경전이 치열해 지면서 트집 잡기에 혈안이 돼 고소 고발과 과열혼탁 양상을 띄고 있다.


먼저 무소속 강동원 후보(남원·임실·순창)는 지난 6일 남원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하고 전주KBS가 생방송한 후보자 TV토론회에서 국민의당 이용호 후보가 강 후보에 대해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며 허위사실 공표 및 후보자 비방 등의 혐의로 7일 남원경찰서에 고발했다.


한편, 이용호 후보 측은“묻지마식 정치공세다”, "언론에서 봤다" 는 식의 성명형태로 해명자료를 발표했다.


이에 대해 강 후보는 "지역의 화합과 깨끗한 선거운동 운운하는데 씁쓸한 웃음이 나올 뿐이다" , "적반하장식 정치공세를 하는 모습을 확인하고 목도하고 있는데 어처구니가 없을 뿐이다" 고 반박했다.

 

                                            깨끗한선거.jpg

 

10일에는 이용호 후보 선대위가 강동원 후보측에 아동복지센터 지원차량이 강 후보측 선거운동에 이용되고 있는 것에 대해 해명을 요구했다.


이 후보 선대위는“문제의 차량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남원지역 아동의 복지를 위해 모지역아동복지센터에 기증한 차량으로 밝혀졌다”고 언급하고 "감독관청인 남원시청에 동 사실과 관련하여 철저한 진상조사를 요구" 하고 "수집된 자료의 법률 검토가 끝나는 대로 선거법 위반 등 여부에 대해 선관위 등 관련기관에 철저한 조사를 요구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희승 후보 선대위는 지난 5일 전주KBS TV토론회에서 "이용호 후보에게 2005년부터 2006년까지 남원·순창을 떠나 전주덕진지역위원장을 재임한 사실을 설명해 달라”는 질문에“그런 사실 없다. 당대표가 일방적으로 임명한 것이다”고 부인하고“한 번도 간적이 없다”라고 한 것에, 당시 전주덕진지역위원회 관계자에게 확인한 바에 의하면 이용호 후보의 답변은 모두 거짓임에 분명하다. 이런 사실이 맞다면 이 후보는 허위사실을 답변한 것이며 선거법위반 행위에 해당되어 책임을 져야 하고 임순남 유권자에게 사죄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국민의 당 영입후보" 라는 대형현수막과 이용호 후보 본인명의로 보낸 문자메시지를“본인은 모르고 자원봉사자가 한 것이다”는 식으로 책임을 돌리는 무책임한 답변에 대해 이용호후보는 공직후보자로서 진실한 모습을 보이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임순남 지역정가 한 관계자는“선거가 과열 되면서 이같은 비방 등 고소·고발이 난무하고 있어 걱정이다. 총선이 끝나면 휴유증이 생길거다." 고 우려를 표명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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