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조점현)는 13일 유휴시설인 구)구룡분소 건물을 정비해 관계기관, 지역주민, 탐방객들이 함께 참여·공유·소통할 수 있는 다목적 지리산나눔협력센터로 활용을 위해 사단법인 숲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리산국립공원 및 지리산둘레길과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발굴·운영, 상호 홍보 및 안내, 사회적 약자를 위한 프로그램 지원·운영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지리산북부 지리산나눔협력센터를 활용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정보교환 및 제반 업무협력을 통해 저지대 탐방문화를 유도하고 공공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강호남 자원보전과장은“사무소 유휴시설을 지리산나눔협력센터로 활용하여 관계기관 및 지역사회와 나눔·협력·소통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장소로 이용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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