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이 지난 13일 저소득층 취약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세탁세제 14톤을 남원시 드림스타트에 전달했다.
이번에 후원된 세탁세제 14톤은 관내 다문화건강가정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24개소, 장애인단체, 노인복지관, 청소년수련관 등 53개 취약계층 관리 기관과 읍․면·동 위탁가정, 독거노인, 드림스타트 취약가구 등 414가구에 골고루 배부됐다.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2007년 설립되어 남원시와는 2017년 협약을 맺고 그해 8500만원 상당의 도서, 컴퓨터, 장학금 및 후원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도 영어 수강권, 교복, 생활필수품을 지원하는 등 전국 저소득 가정, 한부모, 조선가정 등 어려운 가정에 희망을 나누는 복지사업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노경희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후원물품이 힘들고 어려운 가정에 따뜻한 명절선물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기쁘고, 후원해 주신 관계자 분들께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복지사각지대에서 도움의 손길 없이 고통 받는 사람이 없도록 취약가정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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