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도통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관내 20여명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도통사랑 청소년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도통사랑 청소년 봉사단』은 관내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올바른 인성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우리 고장에 대한 애착심을 가질 수 있도록 모집 선발하여 여름방학기간 동안 운영된다.
7월 26일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환경개선활동,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홍보 등을 8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실시한다.
이번 『도통사랑 청소년 봉사단』은 청소년들이 봉사와 나눔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복지 사각지대에서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가구에 대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서며 더불어 행복한 도통동을 만드는데 앞장서게 된다.
정영주 도통동장은 “행정기관에서 솔선수범하여 미래의 일꾼이 될 청소년들에게 나눔과 봉사의 장을 마련해 주고, 앞으로도 청소년 봉사단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봉사단에 가입한 정원희 학생(14세, 한빛중학교 1학년)은 “그동안 마음은 있지만 실천하기 어려웠던 자원봉사를 이번 계기로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여러 봉사활동에도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도통동은 청소년들이 학교와 마을 등 자발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텃밭을 만들어 주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징검 다리 역할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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