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는 지역주민의 비만관리를 위해 비대면 방식을 활용한 한의약 건강증진 비만(대사증후군)관리교실 운영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대사증후군이란 만성적인 대사장애로 인한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동맥경화증 등의 여러 가지 성인질환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대사증후군은 식이요법·운동요법을 포함한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의약 비만교실은 5월 10일부터 7월 16일까지 주3회 일정으로 10주 동안 체계적인 비만관리를 위해 사상체질 진단과 함께 한의사, 기공체조지도자, 영양사등 분야별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하여 비만 이론 교육과 식이교육, 개별 상담 및 한방처치(침, 디톡스차등), PT, 기공체조 등 유산소운동 및 근력강화운동 등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모든 참여자가 성공적으로 비만을 탈출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4월 12일부터 4월 23일이고, 신청대상은 만20세~55세 미만 모바일 사용가능자이며. 전체 신청자를 대상으로 사전 체성분(InBody)검사를 하여 BMI 25이상, 복부비만, 혈액검사, 혈압, 혈당검사 등 한의사 개별면담을 실시한 후 최종 참여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관리교실 외에도 다양한 한의약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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