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견소가 남원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2일부터 관내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과거 접종자를 제외한 남원시에 1년 이상(2022년 12월 31일 이전) 주민등록을 둔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라면 보건(지)소와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동네 병‧의원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보건소는 오는 3일 수요일부터 접종을 시작해 매주 월, 수요일 당일 접종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각 읍면동 보건지소와 위탁의료기관의 경우 자체 일정에 따라 실시하므로 해당 보건지소 및 위탁의료기관으로 전화 문의 후 방문해야 한다.
접종 시 신분증, 1개월 이내에 발행된 주민등록 초본을 필수로 지참해 방문해야 접종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2023년 첫 시행에 이어 2024년에도 포천시 어르신들의 원활한 예방접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대상포진 무료 접종을 위해 준비된 백신은 9,600명분이며,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남원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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