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치매안심센터(보건소장 한용재)는 남원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도 혈액검사』 대상자 2,0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만 60~70세(1954~1964년생)로 모집 기간은 2월14일(수)까지로 선착순 모집이며, 접수는 남원시치매안심센터 또는 가까운 보건지소·진료소에 전화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자체 중 전국 최초로 2021년부터 실시하는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도 혈액검사』는 치매 환자의 혈액에서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 농도가 높게 측정되는 것에서 착안하여 단 한 번의 혈액검사로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 농도를 측정하여 치매 발병 위험군을 조기 발견하는 검사이다.
검사비는 무료로 남원시 전액 부담이다. 검사 장소는 동지역은 남원의료원으로 치매 인지선별검사 결과 치매 정상군은 혈액검사 후 바로 귀가하는 원스톱 검사를, 읍면지역은 대상자 접근성 편의를 위해 지역별로 찾아가는 방문 혈액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 또는 신청은 남원시치매안심센터 ☎620-7725, 770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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