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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전남에서 일본뇌염(제3급 법정 감염병)을 옮기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처음 발견됐다. 질병 당국은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 야생조류를 흡혈한 모기가 사람을 물어 감염(인수공통감염병)되며,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는다. 


대부분 발열이나 두통과 같은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마비, 경련, 고열, 발작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치사율은 20~30%에 달하기 때문에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예방법은 ▲모기가 활동하는 4월~10월까지 야간(일몰 직후~일출 직전) 야외 활동 자제 ▲외출 시 밝은색 긴 옷 착용 및 피부 노출 최소화 ▲실내 모기 침입 에방을 위한 방충망 정비 및 모기장 사용 ▲집 주변 물 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 고인 물 없애기(서식지 제거) 등의 모기물림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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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으로는 2012년 이후 출생자에 한해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을 하고 있으며, 보건소 또는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해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받은 적이 없는 18세 이상 성인 중 ➊위험지역(논, 돼지 축사 인근)에 거주하거나 전파시기에 위험지역에서 활동 예정인 경우, ➋비유행 지역에서 이주하여 국내에 장기 거주할 외국인, ➌일본뇌염 위험국가 여행자 등에 대해서도 예방접종(유료)를 권장한다.

 
현재 보건소는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정화조, 하수구, 공중화장실 등에 유충구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모기 서식지를 시민들로부터 신고(☎620-7988, 7933) 받아 신속한 방제를 실시하는 「모기 유충, 성충 서식지 신고제」를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평균 기온이 상승하면서 모기 활동이 빨라짐에 따라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예방접종 대상자는 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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