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약사회, 재능기부로 시민에게 감동 선사

▲남원시 약사회가 재능기부를 통해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있다.

어렵고 소외된 취약계층과의 이웃나눔 실천을 하고 있는 남원시 약사회(회장: 서운교)가 재능기부를 통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질환자에게 올바른 의약품 복용법에 대해 교육하여 시민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읍면동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남원시보건소와 손잡고 올해 4월부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4월 9일(목)에는 송동면복지회관을 방문하여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치료제 복용법 및 주의사항, 치료제를 다른약물과 혼합하여 복용시 나타나는 작용 등 의약품 복용법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해소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 참여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남원시 약사회 한 관계자는 약국이 아닌 새로은 장소에서 많은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남원시민을 위해 재능으로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한편, 남원시 약사회는  그동안 취약계층을 위해 수년간 백미 기부, 불우한 학생에게 컴퓨터를 지급하고 춘향장학재단에도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남원사랑 지역사회 발전에도 공헌해왔다.<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