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인터넷뉴스 남원넷

최종편집
  • 2025-05-05 23:00



순경 신혜지.jpg

순경 신혜지


경찰은 코로나 19가 창궐한 이후 S자형(지그재그식) 단속, 비접촉식 음주감지기 사용 등 다양한 기법을 도입하여 선제적 음주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그러나 올해 8월 말을 기준으로 전라북도 내 전년대비 음주사고 건수는 368명에서 408건으로 10.9% 증가하였고, 그로 인한 부상자 또한 607명에서 679명으로, 11.9% 증가하였다.


더욱이 지난 9일에 발생한 인천 을왕리 음주운전 사고와 같은 사회적 이슈가 되는 음주사망사고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이렇듯 음주사고가 증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코로나 19로 인해 경찰의 단속방식이 변경되면서 ‘경찰이 음주단속을 하지 않는다.’는 잘못된 인식의 확산이 음주운전 증가 요인으로 판단된다.


이에 경찰에서는 9월 21일부터 11월 17일까지 약 2개월 동안 교통안전확립을 위한 ‘음주운전사범 특별단속’기간을 설정해 경찰서별 가용경력을 최대한 투입하여 주 3회 이상 불시 음주단속을 실시함과 동시에 음주 운전자에게 음주를 권유하는 등 실질적으로 음주운전을 방조한 동승자 등에 대한 적극적인 형사처벌을 강화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러한 경찰의 단속보다는 운전자 스스로‘음주운전은 도로위의 잠재적 살인행위’이고‘음주운전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될 범죄행위’라는 점을 스스로가 인식하고 근절하려는 노력이 함께 이루어져야한다.


술을 한 잔이라도 먹으면 운전대를 절대 잡지 말아야 하고, 택시 혹은 대리운전기사를 불러서 귀가하거나, 혹은 가족 및 가까운 친지 등을 불러 안전하게 귀가하는 것도 음주운전 예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가장 최고의 예방법은 술자리에 차를 가져가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며 음주운전을 권유하거나 차량열쇠를 제공하는 등의 방조행위 또한 처벌대상이므로 절대 금지라는 점을 명심하자. <남원경찰서 교통관리계 순경 신혜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 20May
    by 편집부
    2020/05/20

    안전모 착용, 필수입니다

  2. 14May
    by 편집부
    2020/05/14

    진화하는 메신저 피싱 사기 알고 예방하자.

  3. 14May
    by 편집부
    2020/05/14

    카카오톡 지인사칭 메신저 피싱 주의

  4. 11May
    by 편집부
    2020/05/11

    방심하면 당하는‘침입절도’예방 방법

  5. 06May
    by 편집부
    2020/05/06

    “생활 속 거리두기”개인방역 수칙

  6. 01May
    by 편집부
    2020/05/01

    데이트 폭력은 근절해야 할 심각한 범죄행위

  7. 01May
    by 편집부
    2020/05/01

    대포통장 대여 등의 처벌 강화에 대하여

  8. 29Apr
    by 편집부
    2020/04/29

    행락철 나들이 갈 땐 문단속 단단히 하세요

  9. 23Apr
    by 편집부
    2020/04/23

    봄철 이륜차 교통사고 급증, 이륜차 안전하게 운행합시다.

  10. 23Apr
    by 편집부
    2020/04/23

    아직 방심은 금물, 사회적 거리두기

  11. 21Apr
    by 편집부
    2020/04/21

    사이버사기 예방이 최선이다

  12. 21Apr
    by 편집부
    2020/04/21

    회전교차로의 올바른 통행 방법을 알아보자

  13. 17Apr
    by 편집부
    2020/04/17

    21대 총선 "화합과 협력" 으로 마무리 하자

  14. 17Apr
    by 편집부
    2020/04/17

    빗길 안전운전 수칙 지키기

  15. 17Apr
    by 편집부
    2020/04/17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보호 지원에 대해

  16. 17Apr
    by 편집부
    2020/04/17

    LOST112(경찰청 유실물 통합포털)는 분실품과 습득품의 중계소

  17. 11Apr
    by 편집부
    2020/04/11

    "박빙" vs "박빙"...높은사전투표율 의미는?

  18. 07Apr
    by 편집부
    2020/04/07

    선거벽보훼손행위는 범죄행위

  19. 07Apr
    by 편집부
    2020/04/07

    음주운전! 코로나 19만큼 무서운 범죄행위입니다

  20. 03Apr
    by 편집부
    2020/04/03

    정지선 지키기, 생명선 지키기 !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0 Next
/ 30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no_have_id

use_signup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