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2021년도 농업대학 및 품목별교육 개설과정에 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기간은 오는 9월27일까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각 읍·면 농민상담소 및 이백면 소재의 농업기술센터에 비치된 설문조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특히 이번 설문조사는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 QR코드를 찍거나, 네이버 모바일로 접속해 설문에 응할 수 있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라 2021년도 남원명품농업대학 및 품목별농업인 교육과정이 개설되어 교육이 진행된다.
그동안 우리지역 과학기술의 발달과 기후환경 등의 변화로 농업환경이 급속도로 변화돼 가고 있는 상황에서 경쟁력 있는 농업을 위해서는 기존의 농업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농업기술을 습득하고 체계적인 학습에 발맞춰 가기 위한 새로운 교육 과정 개설이 요구되고 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날로 어려워지는 농업환경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업인교육에 내실을 기하고 농가와 일방적 관계가 아닌 쌍방 소통, 협업 및 상생 관계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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