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역 농식품의 품질향상과 식품기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2022년 전라북도 공모사업으로 농식품기업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남원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도모를 위해 식품기업과 농업생산자단체(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를 대상으로 이달 29일까지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농식품기업 지원사업은 시설‧장비 현대화와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중소 농식품기업의 품질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모분야는 농식품기업 맞춤형지원사업, 소규모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농식품기업 원료수급 안정화사업, 농식품기업HACCP 컨설팅 지원사업, 창업 식품기업 지원사업,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지원시설 활용 지원사업 등 총 6개 분야이다. 지원금액은 최대 2억 1,000만원이다.
‘창업 식품기업 지원사업’은 초기 창업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비창업자 및 5년미만 식품기업이 지원 가능하며, 만18~39세 청년사업자에게는 대상자 심사시 가점이 부여된다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 지원사업 활용 지원사업’은 시험‧분석 및 시제품 제작 등 국가식품클러스터내 기업지원시설 이용 수수료를 지원하며, 비 입주기업을 우선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농업생산자단체와 식품기업이며, 1~3년이상 운영실적과 국내(도내)농산물 30~80% 이상 등의 실적이 있어야 한다.
대상자 선정은 서류검토와 현장심사 등 전라북도의 심의를 통해 선정된다 공모안내는 남원시홈페이지와 읍면동사무소에서 안내받을 수 있고, 사업별 신청자격을 참고해 남원시 농촌활력과(063-620-6683)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 또는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지역농산물 소비촉진, 가공분야 일자리 창출을 통해 농업소득을 더욱 향상시키고, 식품기업과 생산자단체들의 애로사항 해소와 가공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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